부산시가 해운대구·수영구 등 동부산권에 비해 낙후한 서부산권을 본격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서부산권 핵심지역인 사상구 일원을 '사상 스마트시티'로 개발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1단계로 서부산 청사와 비즈니스센터, 그리고 근로자들을 위한 2천5백 가구의 행복주택이 건립됩니다.
이외 국책·대학 연구소와 강소기업도 유치해 육성할 계획입니다.
낙동강 지류인 감천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해 문화와 카페거리, 공원 등으로 조성할 방침입니다.
손재호 [jhs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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